두번째로 조리개 우선 모드는 셔터 우선 모드와 반대로 사용자가 조리개 값을 정해놓으면 자동으로 카메라가 적정 셔터 스피드를 결정해 주는 것을 말합니다.
조리개 우선 모드는 조리개값의 설정으로 파사계심도와 관련된 사진을 얻을 수 있습니다.
조리개 값을 낮게 설정해 노출을 높이면 피사계 심도가 낮아져 초점이 안맞는 부위는 흐려지고, 조리개 값을 높게 설정해서 노출을 높이게 되면 화면 전체에 초점이 맞는 사진을 얻을 수 있습니다.
그게 바로 이 조리개값에 의해 얻을 수 있는 것입니다.
7. 렌즈
렌즈 종류로는 광각렌즈(와이드 컨버터), 망원렌즈(텔레 컨버터), 줌렌즈, 어안렌즈(피쉬아이 컨버터), 등이 있습니다.
광각 렌즈 : 표준 렌즈 보다 초점 거리가 짧은 렌즈를 말하는 것으로 표준 렌즈보다 화각은 넓어지고 화상은 작아지게 되며 원근감이 과장되게 표현되고 피사계 심도는 깊어지게 되는 것이 특징입니다. 광각 렌즈에서는 원근감이 강조되어 표현되기 때문에 피사체가 조금만 앞쪽에 있으면 크게 확대되어 보이고 반대로 조금만 뒤쪽에 있어도 작아 보이게 됩니다.
광각 렌즈를 이용하면 화각이 넓고 전체적으로 초점이 잘 맞기 때문에 상당히 시원스럽고 경쾌한 느낌의 사진을 찍을 수 있습니다.
망원 렌즈 : 망원경이 일반적으로 잘 알려 있기 때문에 망원경과 마찬가지로 망원 렌즈는 원거리 피사체를 크게 촬영하는 목적의 렌즈입니다. 표준 렌즈보다 초점 거리가 긴 렌즈이며 일반적으로 70mm 이상의 초점 거리를 가진 렌즈를 가르킵니다.
망원 렌즈를 사용하게 되면 화각은 작아지고 화상은 커지게 되며 원근감의 표현은 잘 나타나지 않게 되고 피사계 심도는 얕아집니다.
망원 렌즈로 피사체에 초점을 맞추게 되면 배경은 초점이 맞지 않고 흐려진 상태로 나타나게 되는데 이런 효과를 이용해서 인물이나 꽃을 촬영하게 되면 인물이 부각되어 멋진 사진을 만들 수 있습니다.
줌 랜즈 : 한 렌즈안에 광각부터 망원까지의 기능이 모두 합쳐져 있는 렌즈를 말합니다. 하지만 줌 렌즈의 경우에는 38~115mm, 28 ∼ 84mm와 같이 한계가 있기 때문에 그 한계를 벗어난 효과를 노리기 위해 옵션 렌즈를 장착하게 됩니다. 보통 레인지 파인더형 디지탈 카메라에서는 옵션 렌즈를 장착하기 위해 렌즈 아답터를 장착하고 그 위에 옵션 렌즈를 장착하는 방식을 사용합니다.
어안 렌즈 : 단초점 렌즈 (초점거리가 17mm 이하)로서 물고기의 눈으로 보는 듯한 중심부가 볼록한 모양의 왜곡을 만드는 렌즈로, 이 렌즈를 사용하면 아주 넓은 각도의 시계(180도)까지도 촬영이 가능하다.
* 일반적으로 표준 렌즈란 초점 거리가 50mm인 렌즈를 가르키는데, 표준 렌즈라고 부르는 이유는 초점 거리 50mm에서 보이는 화상이 사람의 시야와 가장 근접한 이미지를 만들어 주기 때문입니다. 50mm를 기준으로 50mm보다 초점 거리가 길어지게 되면 망원 렌즈가 되는 것이고 50mm보다짧으면 광각 렌즈가 됩니다.
8. 반셔터
- 반셔터란?
디카에는 거의 대부분 반셔터 기능이 있습니다.
반셔터란 말그대로 셔터를 반만눌러 적정 노출과 초점을 맞추는 것입니다.
반셔터를 누르지 않고 바로 셔터를 눌러 초점과 노출이 잘 맞지 않는경우가 많습니다.
반셔터는 전원을 켠 후 피사체를 조준한뒤 셔터를 반을 꾹 누르게 되면 카메라가 자동으로 초점과 적정 노출을 맞추게 됩니다.
이때 초점을 맞추기 위해 랜즈가 자동으로 움직이다 멈추게 됩니다.
랜즈가 멈추고 난 후 셔터를 꾹 눌러주시면 촬영이 성공적으로 끝이 납니다.
꼭 촬영시 반셔터 잊지 마세요...!
- 반셔터의 활용
반셔터를 이용하면 보다 좋은 사진을 얻을 수 있게 됩니다.
예를 들어 피사체가 화면 중앙이 아닌 왼쪽 또는 오른쪽으로 놓여있고 피사체 옆은 배경을 보여주고 싶을때는
먼저 피사체를 정중앙에 놓고 반셔터를 눌러 노출과 초점을 고정시킵니다.
반셔터를 누른 상태에서 카메라를 움직여 피사체를 왼쪽 또는 오른쪽으로 이동 시켜 촬영을 하게되면 초점이 피사체에 맞춰진 사진을 얻을 수 있게 됩니다.
설명이 좀 어려운가요...? ^^;;
9. 불량화소
불량화소는 필카의 경우 필름에 해당하는 CCD 의 불량으로 저장되는 이미지에 Dead Pixel 이 나타나는것을 불량화소라 합니다.
예를 들자면 300만 화소의 디카라면 300만 개의 점들이 모여 사진을 만들게 되는데요. 많은 점들중에 자기 역활을 못하고 죽은 점을 불량화소라고 합니다.
색상은 보통 흰색,회색, 파란색 등으로 나타나며, 불량화소는 항상 같은 자리에만 생기게 됩니다.
체크 방법은 렌즈를 빛이 안들어가게 렌즈캡으로 막고 셔터스피드를 1"~2" 정도로 설정한 후 단계별로 촬영을 합니다.(카메라에 따라 최적의 체크방법이 다름)
촬영한 이미지를 컴퓨터로 전송 후 포토샵이나 페이트샵 같은 이미지 관련 프로그램으로 오픈 한 후 2~300% 정도 확대 한 후 흰색, 회색, 파란색등 검정색이 아닌 다른 색의 점들을 찾습니다.
불량화소 체크 프로그램도 여럿 나와있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10. 카드리더기
보통 카메라와 PC 를 직접 연결해 이미지를 전송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별로의 유틸리티를 깔아야하는 번거로움, 전송속도...
거기에다 안정성이 문제가 됩니다.
컴퓨터와 직접 카메라를 연결해서 사용할경우 과전압이라든지 컴퓨터 오작동등...
여러가지 이유로 인해 카메라에 이상이 생길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비싼 카메라 고장나면 특히 내수의 경우는 A/S 받기고 힘들고... 고치는 비용도 만만치 않죠...
이런 이유로 카드리더기를 권장해 드립니다.
카드리더기는 카메라에서 메모리 스틱을 뽑아 카드리더기에 삽입하면 이동식 저장장치로 인식을해 이미지를 컴퓨터로 빠르고 안전하게 전송을 합니다.
보통 USB를 사용하기 때문에 전송속도가 USB1.1 은 12Mbps (초당 1.5M), USB 2.0 480Mbps (초당 60M) 의 전송속도를 내기때문에 사용 편의성이 뛰어납니다.
카드리더기는 자신의 메모리와 맞는 리더기를 사용해야 하며, 요즘은 여러형식의 메모리를 인식하는 복합형 카드리더기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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